그림책
우린 박치기 대장 [양장]
아이의 말은 흘러가지 않아요. 모든 순간이 사랑이니까요. 다섯 살 쌍둥이 이나와 이서가 말합니다. "엄마는 우리가 두 개니까 엄청 행복하겠지?" 엄마는 웃으면서, 또 가끔 코끝이 찡해져 훌쩍거리며 아이들의 말을 핸드폰 메모장에 적었어요. 다섯 살의 말이 웃겨서, 그 마음이 예뻐서, 내일이면 잊어버릴까 봐서요. "늙어서 다섯 살"이라고 말하는 아이, 보름달을 보면서 "우리 가족 행복하게 해주세요"라고 소원을 비는 아이, 엄마가 회사를 그만뒀다고 "내 마음이 솜사탕같이 기뻐"라며 폭신폭신하다고 말하는 아이. 그렇게 모인 말들이 2026년 5월 5일, 이나와 이서의 여섯 번째 생일에 책으로 나왔습니다. 그림도 모두 이나와 이서가 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