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책
나는 청이 아빠입니다
앞을 보지 못하는 청이 아빠가 제일 보고 싶은 것은 청이 얼굴이다. 청이는 아빠의 눈을 뜨게 해 줄 공양미 삼백 석을 구하기 위해 바다로 가는 것을 고민하는데, 이를 알게 된 마을 사람들은 청이 가족을 지키기 위해 청이 아빠에게 필요한 것을 만들어 준다. 청이는 아빠와 행복하게 살 수 있을까? 청이야! 멀리 가면 안 된다 청이와 청이 아빠는 단둘이 지낸다. 청이 아빠는 앞을 볼 수 없다. 딸 청이를 놓칠세라 늘 청이 주변을 지킨다. 살랑살랑 바람을 품은 하늘, 봄을 쥐고 손바닥 위에 앉은 벚꽃, 후드득후드득 쏟아지는 빗줄기, 손끝에서 사르르 녹아 버리는 차가운 눈 모든 것이 궁금하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보고 싶은 것은 청이 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