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길가메시와 난민 소년 (장편소설)
“기억한다는 것은 곧 살아있다는 것이 아닐까?” 전생과 현재를 오가며 다시 쓰는, 한 소년의 놀라운 현대판 서사시 《길가메시와 난민 소년》은 이라크에서 온 난민 소년이 한국 중학교에서 겪는 오해와 편견을 다루며, 친구들과의 연대를 통해 이를 극복하고 자신의 존재를 지켜나가는 과정을 그린 청소년 소설이다. 주인공 타히르는 전쟁을 피해 한국으로 온 이라크 난민 소년이다. 거대한 체구와 낯선 외모 때문에 '거인'이라 불리지만, 전쟁에 대한 고통스러운 기억과 함께 난민 심사 중인 불안한 상황에 처해 있다. 한편, 같은 반 파키스탄계 한국인 아민은 자신과 닮은 듯 다른 타히르의 존재를 불편해하고, 아민의 친구이자 학급 회장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