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책
삶의 사계절을 지나는 그림책 읽기 (잠시, 그림책에 기대어 쉬기로 했습니다)
마음이 유난히 소란한 날, 그림책을 펼쳤습니다 삶의 사계절을 비추는 그림책의 온기 어떤 날은 아침 햇살이 유난히 따뜻하고, 또 어떤 날은 이유 없이 가슴이 답답해진다. 어른이 되면 마음을 다룰 수 있을 줄 알았지만, 여전히 예고 없이 찾아오는 감정들을 받아들이기 어렵다. 그래서 힘든 일이 있더라도 아무렇지 않은 척 생활하고 살아간다. 그런데 생각해 보면 어릴 때만 해도 우리는 웃고 화내는 일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였다. 언제부터 우리는 감정을 숨기는 데 이토록 익숙해진 걸까? 어른이 되며 마음이 보내는 신호조차 무시한 채 감정을 억누르는 일에 길들고 말았다. 쉼 없이 달리다 보니 정작 내 마음의 계절이 어디쯤 머물고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