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친밀한 가해자 (손현주 장편소설)
“말해 봐. 왜 그랬니?” 그날 이후, 우리는 모두 괴물이 되어버렸다. 『불량 가족 레시피』 『가짜 모범생』 손현주의 문제작 CCTV가 없는 비상계단. 처음에는 사소한 말다툼이었다. 사고가 벌어지기 전까지는. 아무도 보지도 듣지도 못했을 거라고 믿었다. 이대로 덮을 수 있을 거라고. 하지만 신은 늘 행운만을 주지 않는다. 완벽한 거짓말은 없다. 완벽한 비밀도. 『친밀한 가해자』는 오늘의 십 대가 직면한 세계를 강렬한 서사로 빚어내는 이야기꾼, 손현주 작가의 미스터리 소설이다. 『가짜 모범생』에서는 ‘교육 학대’라는 문제를, 『울지 않는 열다섯은 없다』에서는 ‘양극화’와 ‘학교 폭력’ 문제를 다뤘던 손현주 작가가 이 작품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