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책
집사의 새 반려동물 (2025 소년한국 우수 어린이 도서 선정)
“집사는 내 차지다냥!” 질투심에 눈먼 고양이 털 날리는 복수극이 시작된다! 오늘도 한가하게 캣 타워 꼭대기에서 그루밍을 하고 있던 고양이 냥이는 불현듯 낯선 존재를 발견합니다. 동글납작한 그것은 스르륵 스르륵, 마치 스케이트를 타듯 마룻바닥을 미끄러지듯 움직였어요. 빙빙 돌던 그 녀석이 멈추자, 집사가 흐뭇하게 웃으며 쓰다듬습니다. 그 모습을 본 냥이는 외쳤지요. “집사의 새 반려동물이다!” 그날 이후 냥이는 다양한 감정에 휩싸입니다. 처음으로 든 감정은 후회스러운 마음이에요. 냥이는 늘 자신만 바라보는 집사에게 새침데기같이 굴었거든요. 그런 집사가 다른 반려동물에게 눈길을 줄 거라고는 상상도 못 했어요. 갑작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