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책
우리의 계절이 달라도, 봄을 줄게
“왜 어떤 마음은 애써도 닿지 않는 걸까?” 정원을 가꾸며 깨달은 관계와 삶의 이야기 “꽃은 때론 잊고 있던 자리에서 피어나요!” 집의 계절은 갑자기 겨울이 되었습니다. 집을 웃음으로 가득 채우고, 온통 환하게 밝히던 사람들이 떠났기 때문이지요. 영원할 것만 같던 봄의 시간은 집의 의지와 상관없이 끝나고 맙니다. “내가 충분하지 않았던 걸까?” 자책하던 집은 빈 마당을 둘러보며 자신을 가꿔보기로 하지요. 하지만 변화는 생각보다 쉽지 않습니다. 마음먹은 것과 다르게, 애썼지만 정원은 시든 잎들로 엉망이 되어갑니다. 이 그림책은 정원을 가꾸는 일이 관계와 삶을 돌보는 일과 닮았다는 깨달음에서 시작된 이야기입니다. 집이 그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