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문학
광복 80년, 전쟁아동문학으로 묻다
이 책은 일본의 근대, 특히 소위 15년 전쟁(十五年戦争, 1931~1945)이라고 불리는 시기의 전쟁과 관련된 일본의 아동 잡지와 문학을 다루고 있다. 이 시기 일본은 제국주의 구가 속에서 전쟁이 마치 정의인 것처럼 여겼다. 제국주의는 일부 정치가나 지식인에 의해 그 개념적 토대가 형성되지만 이에 동조하고 가담하는 무명의 다수가 그 실체를 구현한다. 따라서 본서에서는 대표자로서 추상화된 국가가 아닌 대중 차원에서 전쟁이 어떻게 받아들여지고 해석되었는지 주목하고 있다. 전쟁은 과거로부터 현재까지 인간 사회에서 끊이지 않고 일어나는 현상 중 하나이다. 전쟁 문제와 아동은 거리가 먼 것처럼 여겨지기 쉽지만, 실제 전쟁 상황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