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문학
해방 전후(解放 前後) (중편소설, 희곡, 시, 아동문학)
1933년 『신여성』에 발표한 「법은 그렇지만」, 월북 직전 1946년 8월 『문학』에 발표한 「해방 전후」 등 중편소설 5편, 희곡 2편, 시 9편, 아동문학 35편, 총 51편을 모았다. 중편과 희곡에서는 단편소설 속 인물상들이 확장 전개되면서 장편소설의 통속성과 대중성도 엿보인다. 특히 「해방 전후」는 ‘한 작가의 수기’라는 부제에서 짐작할 수 있듯이 해방공간의 혼돈과 자기반성을 반영한 자전적 작품이다. 한편 그에게 시는 슬픔, 애도, 환희, 연대의 감정을 표현하기 위한 글쓰기였다. 1929년 개벽사에 입사했던 상허는 『학생』 『어린이』 같은 잡지 편집에 관여하고 소년물을 발표하면서 1930년대에 어린이를 위한 많은 글을 남겼다.